-일 자 : 2022. 10. 27(목)
-내 용 :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교육 신체건강분야 영양교육(공동밥상)
-대 상 :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양남구역 대상자 5명
-수행인력 : 전담사회복지사 1명, 생활지원사 2명

생활교육 신체건강분야 영양교육은 영양상담 및 균형 잡힌 영양관리 식단을 교육하고, 이용자가 함께 식사하는 공동밥상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사회적 관계 및 영양관리 개선을 지원하고자 합니다.

혼자 사는 독거노인이 많아지고, 식사를 잘 못챙겨드시는 어르신, 골고루 먹지 못하는 어르신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런 어르신을 함께 모아 같이 밥상을 차리는 공동밥상 "다 함께 밥상" 을 지난 6월에 보덕에서 실시 후 양남에서 2회차로 진행하였습니다.

대상자 5명, 전담사회복지사 1명, 생활지원사 2명과 함께 의논을 통하여 자주 먹지 못하는 회덮밥으로 메뉴를 정하였습니다.
저희 센터에서는 회와 야채, 초장, 음료 등을 준비하였고 밥과 밑반찬들은 어르신들께서 직접 준비를 하였습니다.
어르신 댁에 도착한 후 생활지원사와 어르신들과 함께 야채와 초장, 회를 버무리며 함께 음식을 만드는 동안 다른 어르신들은 밑반찬과 밥을 옮기시며 자연스레 서로 분담하며 밥상을 차려 식사를 준비하였습니다.
코로나19 발생 후 같이 식사하는 자리가 많이 줄었는데 이런 기회로 다 같이 모여 식사하니 사람 사는 것 같고 밥도 더 맛있는 것 같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다른 혼자 집에 계시는 어르신은 끼니를 대충 때우거나 골고루 먹지 못한 적이 많아 제대로 된 식사를 한지 기억이 까마득 하다고 하시며 회덮밥도 몇년 만에 먹는다며 고맙다고 하셨습니다. 
함께 식사를 하며 서로 이야기를 나누고 식사를 마치고 다 같이 밥상을 정리 후 생활지원사가 어르신을 위해 준비해 온 떡과 과일로 후식까지 든든히 먹었습니다.

어르신들과 함께 든든한 한끼를 같이 식사를 하며 다음에 이런 좋은 기회 있으면 다시 하고싶으시다며 다음에도 꼭 와달라고 하셨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꼭 오겠다고 말씀드리며 자리를 마무리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