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월 주거환경개선사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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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0-03-08 | 조회수 | 2168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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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 하였지만 특히 이번달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오랫동안 기다려졌습니다. 바로 베드로회 봉사자들과의 첫 만남이 예정되어 있던 날. 봄 날씨처럼 따뜻한 오후. "할머니~~왔어요~오늘 할머니 집 도배해주실 선생님들 오셨어요" "아이고 이렇게 늙은 할마이 집 고쳐줄려고 쉬지도 못하고 오셨제~고마워서 우짜노~저 냉장고도 많이 무겁고 한데 그냥 놔두고 도배하면 안되나?" 혹여나 활동 당일 날씨가 많이 추워 봉사자들이 고생하지나 않을까 많이 걱정을 하셨다며 봉사자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앞선다고 하셨습니다. “할머니 ~~ 여기 남자가 몇 명인데... 괜찮습니다. 시켜만 주이쏘~” 빠른 손놀림의 봉사자들께서는 냉장고도 번쩍 들어 마당으로 옮기고 벽지도 단번에 뜯어내었습니다. 눈깜짝 할 사이에 도배작업에 돌입했습니다. 축축한 습기로 여기저기 피어있는 곰팡이. 벽지를 붙이기전 방습지를 꼼꼼하게 붙이는 작업이 이루어졌습니다. “에헤~~똑바로 못하나~이거이거 ~~에헤~~참말로 이래서 일하긋나 똑바로 못하나!!” 잊을만 하면 나타나 작업장의 군기를 잡아주는 군기반장(감독형) 봉사자와 묵묵히 일만 하시는 모범형 봉사자, 남은건 힘뿐이라는 돌쇠형 봉사자 등 각자 맡은 역할에 맞게 충실히 작업을 해주셨습니다. 재치있는 입담의 베드로회 봉사자들 덕분에 작업장에는 웃음이 떠나지 않았습니다. 생각보다 더운 날씨로 알싸한 막걸리 한잔. 톡쏘는 막걸리 한잔으로 작업장에 활기 가득!! 굿~~막~걸리~~~ 장판도 알아서 척척!!!어느새 콘센트도 뚝딱, 스위치도 뚝딱!!못하는게 없는 베드로회 회원님들. 너무나 스피드하게 모든걸 알아서 해내는 베드로회 회원님들의 모습을 보고... 할머니와 저는 감탄~또 감탄하였습니다. 과연 막거리의 힘일까요? NoNo~~사랑의 힘이겠죠? “아이고 ~~너무 좋다 이 은혜를 어떻게 다 갚아야 하노” 누런 벽지가 하얗게.. 울퉁불퉁했던 장판이 미끄러질 듯 평평한 모습을 보시고 할머니는 또 한번 감탄 하셨습니다. “할머니 오래오래 건강하세요~” 할머니의 두손을 꼭 잡은 베드로회 봉사자. 봉사자의 따뜻한 마음이 할머니의 마음속까지 잘 전해지길 바래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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