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주거환경개선사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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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4-07-24 | 조회수 | 1355명 |
![]() ![]() ![]() ![]() ![]() ![]() ![]() ![]() ![]() 일 시 : 2014년 7월 19일(토) 08:30~12:00 내 용 : 도배, 처마공사, 방역 후 원 : 도배, 처마공사, 방역물품 일체 가만히 서 있어도 견디기 힘든 더위임에도 한달 충전하고 오늘도 일봉회가 주거환경개선사업에 나서 주셨습니다. 마을아래 겨울이면 연탄 넉넉히 태워 늘 사람이 북쩍이던 곳에 사시다. 집이 팔려 공장이 되는 바람에 마을 꼭대기 빈집을 얻어 이사를 하시게된 어느 할머니댁이 오늘의 주거환경개선 대상가정입니다. 이사를 하니 겨울이면 치솟아 오른 기름값 겁나 난방제대로 못하고 경사가 있는 마을 꼭대기에 살다보니 이제는 인적마저 드문 외로운 생활을 하고 계십니다. 산기슭에 자리잡은 집이라 작년에 방에 도배를 해 드렸는데도 바닥에서 올라온 습기로 벽지가 흔근했더랬습니다. 이번에는 처마의 슬레이트가 깨어져 비가 새고 곰팡이가 핀 부엌의도배와 처마공사가 목표입니다. 그리고 어르신을 괴롭히는 벌레퇴치와 예방을 위한 방역!!! 모든 장비를 부지런히 챙겨오셔서 작업이 시작되었습니다. 부엌의 모든 집기를 빈방으로 옮기고 도배와 뒷정리 처마는 원래 깨진 슬레이트만 보충할 예정이었으나, 회원님들이 새로이 나무와 슬레이트를 추가로 사오셔서 아예 처마를 더 달아 내어 주셨습니다. 햇살이 어찌나 뜨거운지 처마공사에 구슬땀이 뚝뚝.. 처마 아래의 처치곤란했던 쓰레기 더미도 건장한 남자분들의 손에 쓱싹쓱싺 말끔히 사라졌습니다. 다행히 할머니댁 방앞에 그늘진 처마가 있어 도배풀칠 때는 더위를 조금 피할 수 있었답니다. 이리저리 회원들의 움직임을 뒤따르며, 변해가는 집의 곳곳을 알뜰히 살피시는 할머니, 그 모습을 뒤에서 지켜보니 할머니의 그 설레는 맘이 전해졌습니다. 고장난 전화선도 살펴드리고, 집 주위에 방역도 끝!!! 준비해간 얼음에 시원한 음료로 더위를 달래며 오늘도 기분좋게 사업을 마무리 했습니다. 너무나 환~해진 부엌 덕에 "할머니 오늘 부엌에서 주무시고 싶겠다"라는 말이 절로 나옵니다. 생각지도 못하게 넓게 드리워진 처마 덕분에 비가 와도 부엌에 비새어 들어올 걱정하지 않겠다며 할머니께서는 무척 좋아하셨습니다. 구슬땀 아끼지 않고 흘리고도 힘든 내색없이 기분좋~~게 기념샷!! 오늘도 수고해 주신 일봉회 회원분들께 깊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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