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외출지원서비스 | |||
|---|---|---|---|
| 등록일 | 2014-11-04 | 조회수 | 1406명 |
![]() ![]() ![]() ![]() ![]() ![]()
날이 좋아 어디라도 떠나고 싶은 가을 날. 어르신들을 모시고 포항을 다녀왔습니다. 포항에 운하가 생겼다는데 죽도시장이 그렇게 좋아졌다는데.. 궁금만 하였지 감히 엄두도 못 내어보시던 어르신들의 날개가 되어 모시고 다녀왔습니다. 대구은행 서라벌지점을 통해 DGB사회공헌재단이 후원을 해 주셔서, 어르신들께 맛난 회와 운하를 휘~ 돌아볼 수 있는 크루즈를 탑승 기관 차량이 없는 관계로 오늘도 승합차량을 빌리고, 어르신들을 문앞까지 모시러 한바퀴. 그리고 포항 길을 나섭니다. 빽빽히 자리앉으신 어르신들 모처럼의 나들이에 설레며, 조금은 낯선 서로이지만 옛이야기 나누며 금새 한마음이 되십니다. 늘 당신들의 지내시는 곳 외에 크게 벗어난 적이 없으신터라 "언제 여기가 이렇게 변했는고? 참 많이도 변해 이제는 못 알아 보겠다."하시며 지난 세월을 아쉬운 듯 말씀하십니다. 그리 멀지도 않는 길인데 그 걸음이 쉽지 않아 이제서야 길 위에서 지난 세월의 흔적들을 체감하시는 듯 합니다. 열심히 달리며 귓뒤로 들리는 어르신들의 이야기가 정겹기도, 가슴찡~ 하게 느껴지기도 했답니다. 포항에 유명한 죽도시장을 휘휘 돌아보고, 맛난 회도 게눈 감추듯 흡입. 어찌나 맛나게 잘 드시든지 감히 젓가락을 거들기가 망설여질 정도였습니다. 그렇게 든든히 배를 채우고, 포항운하로 고고!! 하늘은 맑고, 바다는 푸르고 참으로 날씨의 축복을 받은 듯 정말 좋은 날씨에 더욱 마음이 설렙니다. 혹여나 추울까 염려하고 끓는 물에 따뜻한 차까지 준비했지만, 정말 염려였을 정도로 날이 좋아 너무 감사한 하루였습니다. 친절한 설명과 함께 운하와 바다를 한바퀴 돌고 경주로 돌아오는 길. 모두들 설렘으로 피곤하셨던 듯 단잠을 주무시는 분도 계셨네요... 어르신 한분이 내리시며 이야기 하십니다. "선생... 나 나중에 가족이랑 기회가 있음 꼭 한번 같이 와 보고 싶어, 오늘 정말 좋았네.. 너무 좋았어~" 구십이 넘으신 어르신에게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오고싶다는 소박한 꿈하나를 드릴 수 있었네요. 사랑하는 사람을 떠올릴 만큼 행복한 순간을 선물해 드릴 수 있었던 오늘하루가 참으로 감사합니다. |
|||
| 이전글 | 밑반찬지원서비스 |
|---|---|
| 다음글 | 주거환경개선서비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