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행복한 아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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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08-10-16 | 조회수 | 2153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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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들 출근에 이은 요양보호사 선생님들의 출근, 하루 일과 준비로 바쁜 아침시간... 한 요양보호사 선생님이 오늘은 무거운 두손으로 출근을 하시는 것이었습니다. 한손에는 여느 때처럼 업무와 관련된 파일과 개인 가방, 또 한손에는 시선을 사로잡는 무엇!! 어수선해서 전해줄 틈을 제대로 찾지 못하시던 선생님께서 숙스러우신 듯 내어미십니다. "무슨일로 ..."라며 기쁨을 절제하는 목소리로 선생님께 물었습니다. 평소에도 베풀기를 좋아하시던 선생님은 자주 무거운 손으로 센터를 방문하셨고, 그 때마다 상대는 미쳐 감지하기 어려운 선물의 이유는 있었습니다. "첫 월급 기념!!" 짧고 간단한 답변이 돌아왔습니다. 어..어...어....하며 머리를 굴려보니 유급비 지급이 된지는 지난 주 목요일.. 의아해 하는 표정으로 선물을 든채 한참을 서 있으니 통장확인을 안해서 몰랐는데 어제 명세서를 받고 첫월급 탄줄을 알았다고 하시는 것이었습니다. "어머~ 선생님..."하며, 뜻하지 않는 선물에 대한 감사와 감격을 표했습니다. 그리고 그제서야 그 선물을 살폈습니다. 영양가 있는 호두가 가득 박혀 있는 ... 제과점에서 구경만 했지 미쳐 경험해 보지 못한 맛의 호두파이였습니다. 선물을 받는 다는 것은 참으로 행복한 일입니다. 선물이란 단지 어떤 물건을 얻는 것 이상의 것이 있는 듯 합니다. 그 사람의 기쁨과 감사, 또 그 선물을 준비하는 마음까지 함께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회복지사로 일하는 직장에서 늘 주기에 바빴던 우리들에게 기쁨을 주신 선생님의 마음이 또한 너무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그 곱고 섬세한 마음으로 맡겨진 어르신들의 위하여 일해주시리라 생각하니 천군만마를 얻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보관법까지 꼼꼼하게 알려주시고 휘리릭~ 업무를 위해 나가신 선생님.. 오늘은 선생님의 일을 나서는 뒷 모습을 한참 지켜보았습니다. 오늘의 작은 행복을 기억해 어르신들에게 작지만 오랫동안 머물 수 있는 행복을 전해드리는 경주노인복지센터가 되길 다짐해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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