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09 코레일 사랑채 사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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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09-06-05 | 조회수 | 2301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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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18일 코레일 사랑채 사업단에서 집수리 신청 대상자의 어르신을 방문하였습니다. 어르신의 집은 많이 어둡고 벽지가 낡은 상태였습니다. 아침일찍 어르신께 연락을 드리고 도착하였지만 역시나...계시지 않았습니다. 주인집 아주머니께 열쇠를 전달 받아 집안 내부를 살펴 보았습니다. 주인 아주머니 왈 “아이고 여기도 수리해야하고 벽에 페이트도 좀 발라주소~이 문도 좀...고쳐주면 고맙고” 사랑채 사업단 관계자분들을 따라 다니시면서 이러쿵 저러쿵 ~~ 5월 27일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코레일 사랑채 사업단>의 활동 일정이 통보 되었습니다. “ 할아버지 ~28일에 집수리하러 간대요” “ 어~~그랴~~그럼 내는 경주역에 놀러 안가고 그날 꼭 집에 있을게~” 매일 아침 일찍 경주역 앞에 놀러 다니시는 어르신~매주 방문하여도 얼굴 보기 어려운 어르신입니다. 찾아오는 사람도 없고 그저 하루하루를 보낸다는 어르신에게 경주역은 유일한 놀이터인 샘입니다. 28일 당일 어르신댁을 방문하였습니다. 대구지사 경주건축사업소(가온누리봉사회)에서 아침 일찍 작업복을 입으시고는 활동하고 계셨습니다. 오늘은 어르신도 함께 계셨습니다. “할아버지~집수리 오래 걸릴 것 같은 데 경주역에 놀러가세요” “아이고 ~~내가 그럴수 있나 이렇게 다들 고생하는데.. 내가 어떻게 그러누~” 교통사고로 다리가 불편한데도 불구하고 고마운 마음에 집수리현장에 남아 계셨습니다. 자원봉사자는 총 10명으로 20대 젊은 층에서부터 나이가 많은 중장년층 까지 내 일처럼 구슬땀을 흘려주셨습니다. 할아버지 집안은 비좁아 한사람 지나가기도 어려운 공간을 여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부딪히며 물건을 나르고 수리를 해도 어느 누구하나 불평 없이 환하게 웃음 지으며 잠시 뒤 깨끗하게 뒤 바뀌어질 할아버지 집을 생각하며 부지런히 움직이고 있었습니다. 작업 중간 중간 “아이고 아저씨요 우리집도 페인트칠 좀 해주이소~” 이웃주민들께서 나와보시고는 서로 자신의 벽에 페인트칠을 해달라고 아우성이었습니다. 이덕분에 할아버지 집 골목안은 하얀색의 핑크빛이 도는 러브하우스로 변신하게 되었답니다. 많은분들의 노력과 땀으로 완성된 이00어르신의 공간이 더 이상 외로운 공간이 아닌 사랑과 웃음이 피어나는 공간이 되길 바래봅니다. 항상 외로워 집을 떠나계셨던 이00 어르신께 밝고 포근한 집을 선물해 주신 코레일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여러분들께 언제나 행복한 일들만 있길 바래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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