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문화체험서비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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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5-05-22 | 조회수 | 1452명 |
![]() ![]() ![]() ![]() ![]() ![]() ![]() ![]() ![]() 일 시 : 2015년 5월 21일 2015년의 첫 외출지원서비스(문화체험서비스) 겨울을 채 벗어나기도 전부터 “어디 놀러 안가나?”하며 기다리시던 외출입니다. 그 중 한분이 병원에 골절로 입원해 치료가 끝날 무렵 갈까 기다리다 아직도 몇 달 더 입원하셔야한다는 소견에 다른 분들을 먼저 모시기로 하곤 어르신들에게 소식을 전했습니다. 목소리도 동공도 커지며 반기시던 어르신들.. 어디로 가는 것은 크게 중요하지않았습니다. 다른 때 보다 유난히 더 기다리신 듯한 어르신들의 나들이.. 듣자마자 설렌다며 “그날 만 기다리께“라고 하신 어르신도 계셨습니다. 전날 일정확인을 위해 전화드렸는데 가자고 전화한 줄 알고 다른 용무 보던 중 깜짝 놀라셨던 어르신도.. 구룡포 근대화 거리 & 호미곶 이번 외출은 일본문화권에 향수가 있으신 분들을 위주로 하여 구룡포근대화 거리와 근처 호미곶을 다녀왔습니다. 만나면 늘 옛 추억을 이야기하시던 어르신들의 추억을 더욱 돋게 할 장소로 ... 날씨도 어르신들의 마음을 헤아렸는지 너무나 맑고 밝았습니다. 등대박물관을 돌아 호미곶, 시원한 바닷바람에 모든 근심이 날아간 듯, 다리가 불편해 제대로 걷지 못해도 앉아 있는 것만으로도 즐거워하시던 어르신들의 모습이 눈에 선~ 합니다. 그리고 맛난 식사.. 여럿이 기분 좋게 먹으니 한 그릇씩 뚝딱!! 그리고 옛 추억을 소환할 장소로 쉬엄쉬엄 이동하였습니다. 옛 추억이 일본과 관련된 일이라 그곳에 향수가 없는 분의 싫은 소리도 있긴 하였습니다. 그리고 고즈넉한 찻집에 모여앉아 소곤소곤 이야기 그리고 늦은 우체통에 오늘의 맘을 담은 엽서도 한 장씩 ... 그 밖의 이야기.... 그렇게 또 다른 추억을 새기고 돌아왔습니다. 짧은 나들이에 대한 어르신들의 기쁨은 모든 이의 수고를 씻어 내립니다. 거동이 불편해 내내 힘드셨던 어르신 한분은 이제 이 나들이가 마지막이 될 듯 하다며, 씁쓸한 웃음을 지어 보이십니다. 살아가는 자체가 그리고 외로움이 큰 맘의 짐이 되어 마지막 길 만을 기다리시는 어르신들에게 “아!! 오늘 밤 잘 잘~ 자겠다.” 그 한 말씀 듣는 것이 또 다른 수고를 거뜬히 각오하게 합니다. 소박하고 작은 나들이가 어르신들에게 소중한 또 다른 추억이 됨에 감사하며, 자주 이러한 기회들을 드려야겠다고 다시한번 다짐하게 됩니다. 어르신들 오늘 밤 기분 좋게 딥슬립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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