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3월 주거환경개선사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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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08-03-17 | 조회수 | 2920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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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에는 잦은 쥐의 출몰로 힘들어하심 천북면 할머니 댁에 주거환경개선사업을 다녀왔습니다. 쥐가 자주 나와 부엌에 음식을 먹고, 부엌살림 이곳저곳에 흠집을 내는 등 피해가 있었고, 봉사원 방문 때에도 쥐가 다녀 청소가 쉽게 이루어지지 않아 주거환경 개선 가정으로 선정하였답니다. 따뜻한 봄날 연인과의 달콤한 데이트를 뒤로한 채 봉사에 참여해준 경주따뜻한세상만들기(이하 "경주따세") 회원 7명이 활동을 하였습니다. 부엌 수도에 뚫린 바닥으로도 쥐가 다녀 부엌 짐을 모두 들어내고, 지저분한 장판도 걷어 낸 다음 제일 바깥쪽의 싱크대를 들어내는 순간 오래된 파이프가 삯아 파손되면서 부엌이 한차례 물바다가 되었답니다. 물을 모두 청소하고, 파손된 파이프는 봉사자 중 할머니의 집 근처에 회사가 있는 분이 회사로 가서 크기에 맞는 파이프를 조달하여 오셨답니다. 수도의 깨진 바닥을 시멘트로 채우고, 벽 곳곳에 흙이 떨어진 곳에 우레탄으로 메우는 일을 하는 동안 마당에서는 여 봉사자들이 이불소독을 하고, 부엌살림을 씻고, 유통기한 지난 식품은 버리고, 털이 뭉쳐 앞도 안 보이는 강아지 털도 깍여 주는 등의 일을 하였답니다. 집에 옛 흙집이라 도배는 처음부터 엄두를 내지 못하였고, 떨어져간 흙벽을 우레탄으로 보수한 뒤 신문으로 애벌 도배만 우선 해드렸습니다. 장판을 깔고, 새 파이프를 연결하여 싱크대를 원 위치로 가져다 두었습니다. 처음에는 부엌 깨진 바닥, 구멍난 벽을 메우고, 청소를 간단히 해드리려 했는데 손볼 때가 많은 흙집이다 보니 장판교체, 파이프 교체 등의 부분도 보수해 드리며 천북과 시내에 재료를 사러도 몇 차례 다녔답니다. 화창한 날씨에 옷은 비록 땀으로 젖었지만 마음만은 화창한 하루였답니다. 수고해 주신 경주따세 회원님들께 감사드리고,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인해 할머니의 건강이 조금이나마 나아지길 기대해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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