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4월 주거환경개선사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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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08-04-22 | 조회수 | 2572명 |
![]() ![]() ![]() ![]() ![]() ![]() ![]() ![]() 지난 일요일 여느 때 처럼 시외버스 정류장 맞은편에서 경주따뜻한세상만들기(이하 경주따세)회원들과 만나 주거환경 장소로 이동하였습니다. 날씨가 너무 좋아 좋은 곳으로 놀러가고 싶은 충동을 뒤로한채 어르신 집으로 향했습니다. 집에 도착하니 할아버지는 어디가셨는지 계시지 않고, 집만 덩그러니 있었답니다. 짐을 들어내고, 이불을 널고 나니 벌써 땀이 주르륵.. 이제 4월인데...^^ 도배를 하고 있으니 할아버지께서 오셔서 도배지가 마음에 든다고 하시며 고마워하셨습니다. 방이 꽤 넓기는 하였으나 네모반듯하여 도배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경주따세 회원들도 이제 서로 일을 분담하여 차근차근 잘 하여 주었답니다. 날씨가 너무 더워 간식으로 맥주를 사왔는데 할아버지께서도 함께 한잔 하시자고 부르니 할아버지용은 따로 있다고 하시며 막걸이를 냉장고에서 내어 한잔 드셨답니다^^ 다들 맥주를 한잔 마시고, 간단히 김밥을 먹고 다시 도배작업과 장판을 깔았답니다. 경주따세 회장님은 할아버지와 함께 부엌으로 나가는 문을 이쁘게 새로 만들었답니다. 할아버지께서는 함께 할 수 있음이 좋으셨는지 계속 입가에 미소를 짓고 계셨답니다. 도배를 하는 동안 집안 가재 도구를 닦았는데 그다지 더러워 보이지 않던 물건들을 걸레도 닦으니 색깔이 모두 짙은 황토색.. 할아버지께서 담배를 즐기셔서 방안 여기저기 니코틴이 가득 묻어 있었던 것입니다. 할아버지께 니코틴 자국들을 보여드리며 건강에도 좋지 않으니 담배를 줄이시라고 하니 "곧 죽을건데 많이 피워도 괜찮다"라고 말씀하여 모두 웃었답니다. 날씨가 더워 지칠 법도 한데 회원들이 힘을 내어 마무리 청소까지 깔끔히 하고 돌아왔답니다. 처음에 어르신 댁에 방의 벽지가 지저분 하고 부엌은 깨끗하여 방 도배를 해드렸는데 도배가 끝나고 나니 방의 깨끗함에 부엌 벽지가 한풀 힘을 잃었답니다. ^^ 더운 날씨에 활동해 주신 경주따세 회원님들께 감사드리고, 할아버지께서도 더 좋은 환경에서 건강하게 지내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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