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크리스마스 이브 "몰래 싼타" 깜짝 이벤트 2 ~~ | |||
|---|---|---|---|
| 등록일 | 2008-01-09 | 조회수 | 2939명 |
![]() ![]() ![]() 옷 안의 사람이 더 궁금하셨던거겠지요.. 먼길 와 중어서 너무 고마워 하신 할머니.. 커피라도 한잔 마셔야 하는데 벌써 마시고 왔다는 말에 아쉬워 하셨지만.. 우리는 커피를 마신 이상의 기쁨을 느낄 수 있었답니다. 선물을 드리고, 여섯 번째 집으로 향했습니다. 손녀와 함께 지내는 할머니 댁인데 작년에도 깜짝 방문을 했던 탓일까요.. 살짝 눈치 채고 있었던것 같았습니다.. ^^ 일년 새 너무나 키가 커진 00이..방문한 오늘이 마침 할머니 생신이셔서 함께 초를 밝혀 사진 찍고, 생일 노래도 부르고.. 선물도 나누었답니다.. 일곱번 째 집의 할머니는 외출을 자주 하셔서 혹시나 계시지 않을까 걱정을 하며 갔답니다. 몸이 좋지 않으셨는지 방에 누워 계신 할머니 복지사의 모습에 오늘 어떻게 왔느냐고 하며 기뻐하시다 들어 오는 산타를 보고 더 밝은 표정이 되셨답니다. 가정봉사원도 함께 해 모두 함께 케잌에 초를 밝히고, 노래도 부르고, 선물도 개봉했습니다. 모자를 선물로 받으신 할머니 너무나 감사해하셨답니다.. 마지막 집으로 향할 때는 산타도 복지사도 지쳐가고 있었습니다.. 지쳐간 이유는 배가 불러서.. ^^;; 어르신들이 주신 케잌을 먹고 먹고 또 먹었더니... (사양을 해도 입에 넣어주고, 먹여주고..^^)마지막 집 할머니는 보청기를 사용하시는데 오늘은 좀 컨디션이 좋으신지 말을 잘 알아들으셨답니다. 산타를 보며 반가워하시고, 고마워하셨답니다. 선물을 드리니 이내 먹을 걸 챙기려 부엌에 가시려는 할머니를 모두 말렸답니다.. ^^ 미리 와 계시던 봉사원이 젓가락만 가지고 오자 이번엔 케잌을 주고 또 주고.. ^^ 배는 계속 불러왔지만 맘은 왠지 든든해지는.. 그런 하루였습니다. 크리스마스가 어느날인가 부터 모두의 축제가 되어 들뜨고, 행복한 시간으로 바뀌었는데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에게는 그런 흥겨움이 전혀 없으시답니다. 우리 센터에서 조금이나마 행복을 심어 드리려 깜짝 이벤트를 했는데 어르신들께서 모두들 고마워하고 감사해하는 모습을 보니 오히려 우리가 고맙고 감사해졌답니다.
세상이 흥겨워지고, 즐거워질 때 한번 더 눈을 돌려 외로움에 혼자 있는 이들에게 손을 내민다면 세상은 더 밝아지고, 행복해지겠지요.. 내년에도 또 몰래 싼타를 할 계획을 하며.. 오늘의 행사를 마쳤답니다~ |
|||
| 이전글 | 밑반찬 전달 - 0102 |
|---|---|
| 다음글 | 크리스마스 이브 "몰래 싼타" 깜짝 이벤트 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