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그녀가 남긴 사.상.초.유.의 미션! 그녀를 대신해 합창대회에 도전하라! 사랑하는 그녀, 메리언의 마지막 소원을 이루기 위해 합창 오디션에 도전하는 아서와 연금술사 합창단의 유쾌한 미션을 담은 < 송 포 유> . 아내 ‘메리언’ 이외에는 남들과 제대로 인사도 나누지 않았던 까칠한 주인공 ‘아서’가 이름부터 범상치 않은 연금술사(연금으로 술~술~사는 사람들) 합창단에 들어가 서서히 세상과 소통해나가는 모습을 유쾌하게 그려낸다.
매사에 불평불만인 심술불통 할아버지 ‘아서’가 사랑하는 아내 ‘메리언’을 통해 연금술사 합창단 친구들과 춤을 추고 노래를 하며 점차 변해간다는 설정은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까칠하기만 한 ‘아서’와 유쾌한 에너지를 내뿜는 연금술사 합창단원들이 점차 서로의 호흡을 맞춰가는 과정과 좌충우돌 연습장면들을 다룬 에피소드들은 관객들에게 유쾌한 웃음과 따스한 감동을 전달할 것이다.
친구들과 합창 연습을 하며 인생을 즐기는 합창단원들의 모습을 보고 있으면 행복지수 높은 인생을 설계하는 방법은 그리 거창한 것이 아니라 스스로가 유쾌하고 활기차게 생활하고자 하는 의지에 달렸음을 알 수 있다. 특히, 여느 젊은 커플 못지않은 사랑의 하모니를 만들어 내는 두 사람, “함께” 라는 것의 큰 의미를 깨닫게 한다. 죽은 아내에게 보내는 마지막 자장가“굿바이 마이 엔젤” 그 사랑의 과제를 해 내고 곤한 잠에 든 그의 모습이 이 영화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네이버영화, KBS1 인간극장 일부 발췌
영화 속 명장면, 명대사
시선의 단편
오랜 세월을 까칠함으로 살아 온 사람에게 조차도 아내의 마지막 소원이 그의 소망이 되어 그를 변화 시켰습니다.
소망에 앞서 그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있는 그대로를 받아준 아내 메리언의 사랑, 그리고 그러한 그녀와의 관계 때문이겠지요?
메리언이의 어떠한 사랑이 아서에게 소망을 갖게 했는지? 그리고 그 소망을 실현할 수 있도록 주변사람들은 그에게 어떠한 자극이 되어 주었는지 살피게 되는 영화였습니다.
아서에 대한 사람들의 편견, 그와 같은 우리의 어르신에 대한 편견을 깨고, 그분들이 소망을 노래할 수 있게 돕는 것이 우리 기관과 지역사회의 역할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부르는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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