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말60년만에 온다는 백호랑이 "경인년"이 밝았습니다.

경주노인복지센터 소장 김경태
지난 2009년 한해는 생각치도 못했던 세계금융위기로 인한 경제한파, 뜻하지 않은 신종플루로 우리 모두가 어려운 한해였던 것 같습니다. 어려운 시기들이 쉽게 끝나지 않을 것 같다고들 하지만 60년 만에 온다는 백호랑이 ‘경인년’이 밝았습니다.
지역의 어르신들과 함께한 시간이 어느덧 2010년 5월이 되면 7년이라는 시간이 됩니다. 2009년에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테마기획사업 ‘해피지킴이’에 선정이 되어 어르신들께 보다 가깝게 다가갈 수 있었습니다.
2008년 7월부터 시행되어 온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가 아직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노후의 건강증진 및 생활안정을 도모하고 그 가족의 부담을 덜어준다는 긍정적인 부분과 무분별한 서비스제공기관의 난립, 등급을 받지 못한 노인에 대한 사회복지서비스의 사각지대 발생, 공적인 서비스 위축 등 부정적인 측면이 공존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급변하는 노인복지환경 변화 속에서 저희 센터는 그들의 웃음과 울음을 같이 보듬어 드리며 열정과 애정으로 항상 실천하고 있습니다. 그것 또한 지역사회에서 관심을 가져 주셨기에 가능하리라 생각이 듭니다.
이제 복지는 소비자의 시대입니다. 예전처럼, 복지서비스를 단순히 받아들이는 이용자가 아닌, 본인이 원하는 복지서비스를 당당하게 요구하는 시대인 것입니다. 저희 센터도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지역사회에서 요구하는 노인복지서비스 욕구를 적극적으로, 그리고 능동적으로 찾아 나서겠습니다. 그리고 복지서비스의 소비자들을 섬기는 자세로 모시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2010년에도 어르신들께 센터직원일동은 부드러운 말씨와 온화한 얼굴, 따뜻한 마음으로 언제나 작은 이웃으로 남아 있을 것입니다. 2009년에도 큰 어려움 없이 어르신들과 함께 보냄을 마음 깊이 감사드립니다. 경인년 올 한해에도 한결같은 사랑과 관심으로 큰 힘이 되어 주시기를 부탁드리며 건강과 행운으로 항상 즐거운 날만 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