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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따뜻함

따뜻함
따뜻한이야기 ① 따뜻한이야기 ②

따뜻함따뜻한 이야기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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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8월까지 매월 세 번째 토요일 오후, 8월~11월까지 매월 세 번째 일요일에는 어김없이 어르신 댁 봉사를 실시하였습니다. 주거환경사업의 일환으로 매월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정을 선정하여 도배, 대청소, 페인트 칠등을 해드려 더 나은 공간에서 어르신들이 생활하실 수 있도록 센터의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일을 경주따세 회원님들이 해주셨습니다. 몰래 싼타 행사 때에도 대표자가 싼타역을 잘 소화해 주어 우리 어르신들이 어찌나 감동하였던지 올 한해 봉사해 주신 모든 회원님들께 감사 말씀드리며 내년에도 우리 어르신들 주거환경 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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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 따세 회장 김은석 ◀

저희 따뜻한 세상 만들기(경주)가 2008년 1월 11일이면 봉사활동을 한지 7주년이 됩니다. 처음 봉사활동의 시작은 영천에 있는 장애인 복지 시설인 000와 인연이 되어 처음엔 그냥 가서 친구들과 놀아주곤 하다가 시설 선생님의 권유로 매월 생일파티를 열어주고 그 친구들과 함께하면 정이 들어 6여 년 동안 봉사활동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2007년 좋은 계기가 되어 경주지역의 독거노인 주거환경 봉사활동 시작하게 되었는데.. 예전 시설에서 친구들과 놀아주고 생일파티를 할 땐 몰랐던 성취감 더 많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 홀로 계신 어르신들의 집을 방문하여 그 집을 깨끗하게 청소도 하고 도배도 하며 주거환경을 정리하고 나면 온 몸과 옷이 땀에 젖고, 도배 하는 풀이 옷에 묻어 엉망이지만 다 끝나고 나서 그 집을 둘러보면 그 뿌듯함은 말로 표현하기가 힘들 정도였습니다. 사실 이런 성취감 예전엔 크게 못 느꼈는데 이번 주거환경 봉사를 하면서 나름 성취감도 느끼며 사람들과 함께 더불어 사는 것이 이런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도 합니다. 원래 봉사란 것에 어떤 댓가를 바라면 안 된다던데 성취감이라는 큰 댓가를 받은 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 아무튼 작은 부분이지만 몸을 움직여서 봉사를 하고 있다는 것에 항상 감사하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또 한편으로는 회사일이다 집안일이다 이런 저런 핑계로 많은 활동을 못해서 이런 글 적는 것이 부끄럽기도 하네요. 앞으로도 열심히 노력 봉사하는 따뜻한 세상 만들기(경주)가 되겠습니다.

따뜻함따뜻한 이야기 "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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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월 8일 어버이날에 직원 6명이 어르신 댁을 방문하여 카네이션을 달아드렸습니다. 이동 차량 지원과 모든 가정에 선물지원을 해주었습니다.
  • 5월 17일 목욕 지원 사업에 여직원 5명이 어르신들 목욕봉사를 해주었습니다. 할머니들에게 손녀와도 같은 봉사자 분들이 친근하게 봉사를 해주어 할머니들이 매우 기뻐하였습니다.
  • 0월 18일 어르신 가을 온천 나들이에 직원 5명이 참석하여 주셨습니다. 월성원자력 견학 후 온천욕 때 할아버지들의 목욕봉사를 도맡아 해주셔서 할아버지들께서 아들처럼 고마워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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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월 30일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사업에 7명의 직원이 참석해 주셔서 김치를 버물리고, 담는 작업을 해주어 어르신들께서 더 맛있는 김치를 드실 수 있었답니다.
  • 노력 봉사 외에도 엑스포 입장권 후원, 김장김치 재료비 후원, 기타 후원금도 전달해 주시어 일년 동안 우리 센터 활동에 많은 도움을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따뜻함따뜻한 이야기 "셋" - '작은 베풂이 한 사람의 삶에 따뜻한 빛으로...'

Q.1 경주노인복지센터에 후원을 하게 된 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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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봉사”란 단어는 듣기만 해도 용기를 얻는 단어인 것 같습니다. 처음 경주노인복지센터에서 독거노인들을 위해 밑반찬을 만들어 드린다는 말에 조금이 나마 도와 드리고 싶어 시작했었습니다. 힘 있는 자는 있는 사람끼리, 없는 사람은 없는 사람끼리 힘이 되어 살아가고 있는 어려운 현실 속에서 봉사자를 만나면 늘 웃음을 잊지않는 그 모습이 참 아름다웠습니다. 값진 것도 아닌 내 일상에서의 작은 것을 전했을 뿐인데 그 “작은 마음” 하나에도 고맙고 감사하다하니 “아!! 사람이 살아가는데 이런 힘, 활력소가 있구나!” 이런 마음의 용기를 더 얻었습니다.
Q.1 후원을 하면서 보람이 되었던 점과 봉사에 대한 사장님의 생각을 듣고 싶은데요...
A. 봉사는 누가 누굴 위해서가 아니라 나 자신을 위해서 한다고 생각합니다. 누구나 사람이 살다보면, “왜 하필이면 나야”하며 절망할 순간도 있습니다. 저도 그런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뒤를 돌아보니 나보다 몇 배 더 어려운 이웃이 있었습니다. 저도 아프고 나니 마음도 성숙했죠. 생활은 넉넉하지 않지만 여러 이웃들이 나에게 용기와 힘을 주었기 때문에 그 한 분 한 분이 소중하고 이런 이웃 때문에 저는 마음의 부자가 되었습니다. 후원자들의 남몰래 베푸는 따뜻한 마음 역시 외로운 어르신의 삶에 따뜻한 한줄기 빛이 되어 비추지 않을까요? 노인복지센터 선생님!! 늘 웃는 모습이 아름다웠습니다. 날로 발전되는 모습을 지켜보니 감사하고, 또 그 따뜻한 마음 그대로 더욱더 어려운 가정에 힘이 되어 주시길... 사랑합니다.

* 창신한우는 매월 셋째 주 밑반찬 사업일 마다 신선한 육류를 제공하고 주고 계십니다.^^

따뜻함따뜻한 이야기 "넷" - '마지막길 좋은 친구'

Q. 경주노인복지센터의 서비스를 받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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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쳐 들어 온 집 누군가의 따뜻한 손길을 그리워하시던 이00할아버지와의 3년 가까운 세월을 회상하며... A. 누구하나 의지할 것 없이 외로운 신세이던 내가 겨우 벌어먹기 위해 폐지를 모으러 다니며 생활하다 보니 삶이 너무 고단했었어...그 때 “누가 청소나 설거지라도 도와주면 좋을 텐데”하고 생각하던 찰나에 생활정보지를 통해 경주노인복지센터가 있음을 알고 전화를 했지. 서비스를 신청하게 되었고, 그래서 도선생이 왔잖아. 그게 벌써 몇 년이 되었는지.. 3년가량 되었지??
Q. 처음엔 할아버지가 서비스 신청을 하려고 막상 불러서는 돕는 다고 오는 기관들 이것저것 묻고 사진만 찍어가서 불만이라며, 센터까지도 못 믿어하셨는데.. 이제는 만족하시는지?.. 그리고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A. 그래? 내가 그랬었나? 허허허.. 고마운 거야 말로 다 못하지.. 매주 와서 설거지에 청소, 빨래까지 도와주고 매주 화요일마다 밑반찬에 겨울 되면 난방유까지..내가 미안해서 그 고마움 말로다 못해~ 매주 마다 와 주는 가정봉사원한테 미안해서 정말 더러운 빨래나 설거지 거리는 일부러 숨겨 둘 때도 있었어. 염치없이 그 것까지 다 내 놓을 수가 없었지.. 가정봉사원도 벌써 우리 집에 온지 3년이 다 되어가네.. 세월 참!!...
Q. 세월이 참 빠르네요.. 할아버지, 이런 질문 어떨지 모르겠지만 할아버지에게 꿈이 있다면 뭔지 듣고 싶어요.
A. 꿈!! 나는 외롭게 죽지 않는 게 내 꿈이야. 내가 죽었을 때 장례해 주고 찾아와 줄 사람이 있는 게 내 꿈이야. 나라에서 우리 같은 사람 죽으면 화장해서 납골당에 모셔주지만, 난 화장하고 싶지 않아. 2, 3년 안에는 내가 어떻게 될 거 같은데 그래서 마음이 많이 조급해. 장례를 도와줄 곳도 산소도 알아봐 둬야하거든. 나라에서 인정해 주진 않지만 난 참전용사로 공을 세운 사람이라 소원은 국립묘지에 묻히는 것이지..

이00할아버지는 기존에 받으시던 밑반찬, 방문 이미용 서비스 외에 최근 가정봉사원의 가사서비스를 보류하셨습니다. 예감으로 얼마 남지 않았다고 생각하시는 할아버지는 당신의 삶의 끝을 손수 부지런히 준비하시기 위해 가정봉사원이 오는 시간 집에 있는 것조차도 시간이 아까우시다고 했습니다. 젊은 시절 나라를 위해 몸을 바쳤건만 그 노고를 인정받지 못하고, 고단한 삶을 살아오다보니 생긴 사회에 대한 불만 그 딱딱해 졌던 마음이 경주노인복지센터를 통해 이젠 조금 풀리셨기를 바라며, 남은 생애 준비하시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좋은 친구 되어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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